여름이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는 요즘, 괜히 따뜻한 수제비 한 그릇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날 점심, 바로 순천 연향동의 산들바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게 입구에 걸린 “2021년 순천 미식 대전 고수 맛집 선정” 현수막이 눈에 딱 들어오는데, 순간 ‘아, 오늘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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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인상부터 든든한 산들바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쪽 벽에는 상장들과 전남 사랑 도민증 할인 가맹점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에서 왠지 모를 믿음이 느껴지더라고요.
또 안내문을 보니, 국내산 고춧가루, 고추장, 젓갈, 효소까지 직접 담가서 김치를 만든다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그냥 한 끼를 먹으러 왔을 뿐인데, 정성과 진심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어 벌써 기대치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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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앞에서 행복한 고민
자리에 앉으니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주문기가 보였어요. 신기한 마음에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봤죠.
칼국수와 수제비 코너에는 옹심이해물칼국수, 옹심이들깨수제비, 옹심이얼큰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같이 Best 표시가 붙어 있으니 뭐든 시켜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오늘 노린 건 옹심이들깨수제비!
사진 속 뽀얀국물에 들깨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정말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 결국 옹심이들깨수제비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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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시원한 한 그릇
잠시 후, 드디어 기다리던 콩국수가 등장했습니다!
놋그릇 같은 그릇에 담겨 나온 모습은 그 자체로 먹음직스러웠는데, 뽀얀 국물 위에 검은깨가 솔솔 뿌려져 있고, 동글동글한 옹심이가 듬뿍 들어가 있더라고요.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진한 콩국물 맛이 입안을 꽉 채웠습니다. 시원함은 말할 것도 없고, 중간중간 쫄깃하게 씹히는 옹심이가 정말 별미였어요. 단순히 콩국수가 아니라, 산들바람만의 개성이 담긴 한 그릇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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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마무리는 산들바람에서
그렇게 한 그릇을 싹 비우고 나니, 여름 내내 쌓였던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듯했어요. 😋
수제비로 충분히 만족했지만,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칼국수와 비빔밥이 또 그렇게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다음엔 꼭 저걸 먹어야지”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가게를 나왔습니다.
👉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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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깊고 고소한 들깨의 맛
✔ 옹심이가 더해준 특별한 식감
✔ 믿음직한 국내산 재료와 정성
여름이 끝나가는 지금, 산들바람에서 맛본 옹심이들깨수제비는 그야말로 완벽한 계절의 시작이였습니다. 순천에서 시원하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다면, 산들바람 옹심이들깨수제비 강력 추천합니다!
📌주소: 전남 순천시 연향 2로 17-6 산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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