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직장동료들과
“야 우리 진짜 맛있는 고기나 한 판 하자!” 하면서 찾은 곳이 있어요.
바로 광양 중동의 연탄불생고기한판이라는 고깃집인데,
이 집이 왜 유명한지… 단 3분 만에 깨달았습니다.

“손님, 고기는 제가 다 구워드릴게요”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고기를 착착 올리더니
“익는 순서대로 구워드릴게요~” 하고 바로 시작!
고기 굽는 스트레스 1도 없이,
우린 그냥 이야기나 하면서 맛있게 익은 고기만 받아먹으면 되더라고요.

연탄불에서 굽는 거라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
진짜 불향 가득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 있었어요.

한판 구성도 푸짐!
우리가 시킨 건 연탄불생고기한판.
600g짜리로 오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생갈비까지
다양한 부위가 한 판에 나오는데요,
질리지 않고 계속 맛이 바뀌니까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함께 나온 버섯도 불향을 머금어서 완전 별미였고요 🍄

그리고 진짜 핵심은… ‘삼천밥’!
고기 다 먹고 나서 메뉴에 특이한 이름의 식사가 있었어요.
삼천밥!!!!
큰 양푼에 김가루, 묵은지, 콩나물, 참기름 넣고
불판에서 살짝 볶은 듯한 이 밥…
퇴근 후, 배고픔이 잊혀지는 맛!
딱 첫 입 먹자마자 “와 이거다” 했습니다.
고기 기름 살짝 묻은 그 풍미 + 불맛 + 고소함
사천원이지만 이름은 '삼천밥'인 밥이었는데 이날 최고 감동 메뉴였어요.

가게 분위기도 찐 고기집 느낌
벽에는 낙서들이 가득하고,
천장에는 커다란 연통들이 바쁘게 돌아가고,
고기 굽는 소리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합쳐지니
“아~ 오늘 제대로 먹는다”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분위기도 활기차고, 직원분들 응대도 친절해서
첫 방문인데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다음엔 더 큰 모임으로 오고 싶은 곳
연탄불에 구운 고기,
기본 반찬에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주는 풍성함,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편안함,
그리고 고기 다 먹고 나서 마무리 삼천밥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웠던 하루였고,
다음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도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고기 굽기 싫을 때, 그냥 이 집으로 가면 됩니다.
📌주소: 전남 광양시 구마길 26
'■Mr.쭈의 맛집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산 정관읍] ☔️ 코끝 찡한 홍어삼합과 푸짐한 모듬전, '옛골전집' (7) | 2025.08.08 |
|---|---|
| [경남 양산] 팥빙수 맛집: 가족과 함께한 ‘팥집단(카페 단)’ 방문기 🍧 (7) | 2025.08.08 |
| [순천 조례동] 🍲명장진국설렁탕 리뷰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이게 바로 기본의 힘!” (18) | 2025.08.06 |
| [광양 중마동] 따뜻하고 든든한 한 그릇 '밀양국밥(돼지국밥)' 리뷰 (13) | 2025.08.05 |
| [부산 금정] 부산 금정 맛집, 본가벌나무 복집! 🍲 직접 키운 재료로 만든 시원한 은복국! (12) | 2025.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