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책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바로 정해연 작가님의 장편소설『유괴의 날』입니다.
이 소설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죠? 저는 드라마를 먼저 보고 원작 소설이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는데, 역시나 소설만의 매력이 가득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어설픈 유괴범과 시크한 천재 소녀의 만남 🕵️♀️👧
이야기는 어딘가 모자라지만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설픈 유괴를 계획한 김명준과, 우연히 그에게 유괴된 천재 소녀 최로희의 기묘한 동행을 그립니다. 처음에는 유괴범과 피해자라는 극단적인 관계에서 시작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둘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명준은 유괴범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순수하고 허술한 인물이에요. 로희는 기억을 잃은 채 명준과 함께하게 되는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비상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어울리지 않는 두 인물이 함께 사건을 파헤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 그리고 진한 감동 😭
소설은 단순한 유괴 사건을 넘어, 로희를 둘러싼 비밀, 그리고 그들의 주변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독자를 몰아갑니다. 명준과 로희가 함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들을 위협하는 존재들은 더욱 거세지고 독자들은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스릴러적인 요소만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망 속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는 순수한 어른의 마음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특히 명준과 로희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점차 가족과 같은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과정은 코끝 찡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
유쾌함 속에 담긴 따뜻한 인간미 💖
정해연 작가님 특유의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체가 이 소설의 재미를 더합니다. 명준과 로희의 티키타카는 읽는 내내 피식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고, 어두워질 수 있는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코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과 함께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소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풍부한 서사에 다시 한번 빠져드실 거예요. 아직 『유괴의 날』을 접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이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여러분도 혹시 『유괴의 날』 읽어보셨나요?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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