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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쭈의 무엇이든(?) 리뷰

[축구 리뷰] 🇧🇷 브라질전으로 본 한일 축구의 격차: 시스템 vs. 슈퍼스타 🌟

by Mr.JJoo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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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A매치 평가전은 한국과 일본 축구의 현주소와 미래 과제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한 두 나라의 경기 결과는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브라질에 대패했을 때(0-5),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두 경기를 통해 드러난 한일 축구의 근본적인 차이점과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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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가 보여준 충격적인 차이: 브라질전 극과 극

브라질 레전드이자 前 일본 대표팀 감독인 지코는 일본의 승리 후 "한국 대표팀과는 전혀 다르다. 최근의 일본은 경쟁력이 매우 높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의 완성도에서도 큰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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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vs. 슈퍼스타: 전술 철학의 근본적 차이

브라질전 승리는 단순히 선수 몇 명의 활약이 아닌, 일본 축구 시스템의 승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일본: 일관된 철학과 높은 '평균'

조직적 완성도:
일본은 일관된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A매치뿐 아니라 연령별 대표팀까지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유럽파가 빠진 '2.5군'으로도 높은 조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입니다.
공격 디테일:
미드필더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세밀한 전술 이행 능력을 통해 브라질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개인 기량 의존도를 낮추고 팀 전체의 '평균 레벨'을 상향 평준화한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한국: '고점'은 높지만 '저점'이 불안
개인 의존도:
한국은 여전히 손흥민, 이강인 등 슈퍼스타의 폭발력과 개인 기량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들의 컨디션이나 상대의 집중 견제에 따라 팀 경기력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수비 불안:
강팀을 상대로 압박이 들어왔을 때,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가 잦고, 조직적인 수비보다는 피지컬과 개인 방어에 의존하는 경향이 노출되었습니다. 브라질전 대패에서 이 부분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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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가 일본에게 배워야 할 점


브라질전 결과는 한국 축구가 당장의 '결과'보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숙제를 던져주었습니다.

⚽️ 세부 전술 및 방향성:
스타플레이어 의존도를 줄이고, 일본처럼 유소년부터 A대표팀까지 통일된 전술 철학을 공유하며,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해야 할 것을 아는 높은 전술 이행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 빌드업 능력 향상:
강팀을 상대로 압박을 풀어내고 안정적으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도록, 수비라인과 미드필드진의 패스 퀄리티와 후방 빌드업 디테일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합니다.

💪 선수층의 두께:
유럽파 규모에서 비교 불가한 일본처럼, K리그 선수와 유럽파를 막론하고 선수층 전체의 평균적인 기량을 높여야 합니다.

이번 브라질전의 극명한 대비는 한국 축구가 '황금세대'라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조화롭게 담아낼 '시스템'이라는 그릇이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다음 A매치에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대표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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