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이번 목포 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네요.
저도 예전에 열정 하나로
밤을 새우며 노력하던
시절이 문득 떠올라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단순히 메달의 색깔보다
아이들이 흘린 땀의 무게를
더 깊게 보게 되더라고요.
과연 어떤 드라마 같은
승부들이 펼쳐졌을지
그 현장을 나눠볼게요.
🥇 개인전에서 터진 제주 유도의 저력
지난달 30일부터 목포에서
제54회 전국춘계연맹전이
성대하게 열렸는데요.
여고부 45kg급 서아름과
-57kg급 문지현 선수가
당당히 정상에 섰어요.
결승전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얼마나 짜릿했을까요?
함덕고와 남녕고의 자부심을
온몸으로 증명해 낸
그 뒷모습이 참 듬직해요.
🏆 하나 되어 일궈낸
단체전 우승의 감동
개인전의 기세를 몰아서
남녕고 여고부 팀은
단체전까지 접수했는데요.
준결승에서 철원여고를
4-0으로 완파하더니
결승은 정말 숨 막혔죠.
인천체고와 4-3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마침내
우승 깃발을 들어 올렸어요.
동료들과 껴안고 울먹이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라는
단어의 힘을 다시 느꼈네요.
함께였기에 한계를 넘고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기적 같은 순간이었어요.
🌱 초중등부 동생들의 무서운 성장세
형과 언니들만 잘한 게
아니라 동생들도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쳤더라고요.
초등부 강예빈 선수의
압도적인 한판승부터
중등부의 금빛 행진까지
제주 선수단이 가져온
메달만 무려 25개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 성적이죠.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단단한 기운들을 보니
제주 유도의 미래가
너무나도 밝아 보였어요.
어린 시절의 도전은
그 자체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 결과보다 빛나는 인내와 노력의 가치
물론 아쉽게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매트 위에서
상대와 맞서 싸웠던
그 시간은 사라지지 않죠.
넘어져도 도복을 추스르고
다시 잡기를 시도하던
아이들의 눈빛이 선해요.
승패를 떠나서 끝까지
자신을 믿고 부딪친
모든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유도 선수들의 열정만큼
단단하고 의미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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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자유도 기대주>
서아름, 문지현 전국추계연맹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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