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r.쭈의 [유도] 리뷰

[유도 리뷰]​ <2026년 1월 시행> 개정된 IJF 국제유도연맹 심판 규정 완벽 정리

by Mr.JJoo 2026. 1. 17.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유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국제유도연맹(IJF)에서 2026년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심판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의 흐름을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만들면서도 선수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이미지를 통해 핵심적인 변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국제유도연맹>


1. 유효(득점) 판정 기준의 변화

​서서 던지는 상황에서 득점으로 인정되는 '유효' 판정 기준이 구체화되었습니다.

득점 인정 (유효 ◯):

​측면으로 착지하며 어깨 축과 한쪽 팔꿈치 또는 한 손이 닿았을 때.
​한쪽 엉덩이로 착지하며 매트에 팔꿈치/팔이 닿거나 닿지 않았을 때.
​등 상부 또는 목 부위로 착지했을 때.
​측면(90도) 또는 그 이상의 전면으로 착지하는 경우.

​득점 불인정 (유효 X):

​복부 전면, 양쪽 골반의 앞부분, 또는 양쪽 무릎이 먼저 매트에 전면으로 닿는 경우.
​포인트: 단순히 넘어뜨리는 것을 넘어, 상대의 등을 얼마나 정확하게 매트에 닿게 하느냐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측면 착지에 대한 세부 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2. 잡기 풀기 관련 규정 (지도 사항)


상대방의 잡기를 푸는 동작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용되는 동작: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잡기를 풀면서 최소 하나의 잡기를 유지하는 경우.

한 손으로 잡기를 풀고 잡기를 유지하지 않는 경우.
​지도(Shido) 부여:


​두 손으로 잡기를 풀고 나서 어떤 잡기도 유지하지 않는 경우는 소극적인 경기로 간주하여 지도를 받게 됩니다.


​3. 네와자(굳히기) 상황: '우시로 산카쿠'와 안전 규정

​상대 뒤에서 다리로 삼각을 만들어 제어하는 '우시로 산카쿠(뒤삼각)' 기술에 대한 규정입니다.

​허용: 상대 뒤에서 다리로 삼각을 만들어 제어하는 기술 자체는 허용됩니다.

반칙패(Hansoku-make): 네와자 상황에서 '그쳐!' 선언 여부와 관계없이, 상대방의 목이나 척추 부상 위험이 높은 뒤삼각 그립을 적용하면 즉시 반칙패 처리가 됩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4. 시간 끌기(Wasting Time) 및 매너 규정

​경기의 박진감을 위해 불필요하게 시간을 끄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엄격해집니다.

지도(Shido) 대상 행위:
​'그쳐!'와 '시작!' 사이의 시간에 고의로 일어나지 않는 행위.
​시작 위치로 즉시 돌아오지 않는 행위.
​머리를 너무 오래 정돈하거나 유도복을 고쳐 입는 데 시간을 소비하는 행위.
​띠를 너무 오랫동안 묶는 행위.

처벌 기준: 첫 번째는 경고가 주어지지만, 두 번째 이후부터는 즉시 지도(Shido)가 부여됩니다.


​5. 소극적 경기 운영

​지도를 부여할 때의 고려 사항이 넓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서서 하는 기술(타치와자) 위주로 보았다면, 이제는 서서 하는 기술과 누워서 하는 기술(네와자)에서의 공격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극적인 선수에게 지도를 부여합니다.


마치며

​이번 2026년 개정 규정은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유도'와 '선수 보호'를 동시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손으로 잡기를 풀고 도망가는 행위나, 시간 끌기에 대한 엄격한 판정은 관객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도 선수들과 지도자분들께서는 바뀐 규정을 잘 숙지하셔서 실전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