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국제유도연맹(IJF)에서 2026년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심판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의 흐름을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만들면서도 선수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이미지를 통해 핵심적인 변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국제유도연맹>
1. 유효(득점) 판정 기준의 변화



서서 던지는 상황에서 득점으로 인정되는 '유효' 판정 기준이 구체화되었습니다.
득점 인정 (유효 ◯):
측면으로 착지하며 어깨 축과 한쪽 팔꿈치 또는 한 손이 닿았을 때.
한쪽 엉덩이로 착지하며 매트에 팔꿈치/팔이 닿거나 닿지 않았을 때.
등 상부 또는 목 부위로 착지했을 때.
측면(90도) 또는 그 이상의 전면으로 착지하는 경우.
득점 불인정 (유효 X):
복부 전면, 양쪽 골반의 앞부분, 또는 양쪽 무릎이 먼저 매트에 전면으로 닿는 경우.
포인트: 단순히 넘어뜨리는 것을 넘어, 상대의 등을 얼마나 정확하게 매트에 닿게 하느냐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측면 착지에 대한 세부 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2. 잡기 풀기 관련 규정 (지도 사항)

상대방의 잡기를 푸는 동작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용되는 동작: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잡기를 풀면서 최소 하나의 잡기를 유지하는 경우.
한 손으로 잡기를 풀고 잡기를 유지하지 않는 경우.
지도(Shido) 부여:
두 손으로 잡기를 풀고 나서 어떤 잡기도 유지하지 않는 경우는 소극적인 경기로 간주하여 지도를 받게 됩니다.
3. 네와자(굳히기) 상황: '우시로 산카쿠'와 안전 규정

상대 뒤에서 다리로 삼각을 만들어 제어하는 '우시로 산카쿠(뒤삼각)' 기술에 대한 규정입니다.
허용: 상대 뒤에서 다리로 삼각을 만들어 제어하는 기술 자체는 허용됩니다.
반칙패(Hansoku-make): 네와자 상황에서 '그쳐!' 선언 여부와 관계없이, 상대방의 목이나 척추 부상 위험이 높은 뒤삼각 그립을 적용하면 즉시 반칙패 처리가 됩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4. 시간 끌기(Wasting Time) 및 매너 규정


경기의 박진감을 위해 불필요하게 시간을 끄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엄격해집니다.
지도(Shido) 대상 행위:
'그쳐!'와 '시작!' 사이의 시간에 고의로 일어나지 않는 행위.
시작 위치로 즉시 돌아오지 않는 행위.
머리를 너무 오래 정돈하거나 유도복을 고쳐 입는 데 시간을 소비하는 행위.
띠를 너무 오랫동안 묶는 행위.
처벌 기준: 첫 번째는 경고가 주어지지만, 두 번째 이후부터는 즉시 지도(Shido)가 부여됩니다.
5. 소극적 경기 운영

지도를 부여할 때의 고려 사항이 넓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서서 하는 기술(타치와자) 위주로 보았다면, 이제는 서서 하는 기술과 누워서 하는 기술(네와자)에서의 공격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극적인 선수에게 지도를 부여합니다.
마치며
이번 2026년 개정 규정은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유도'와 '선수 보호'를 동시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손으로 잡기를 풀고 도망가는 행위나, 시간 끌기에 대한 엄격한 판정은 관객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도 선수들과 지도자분들께서는 바뀐 규정을 잘 숙지하셔서 실전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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